신종 AI, 아시아권으로 번지나
[중한인력망]중국에서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당국은 지난 18일 44세 남성이 AI 감염 진단을 받자 22일부터 이 지역의 가금류 판매를 중지했다.
감염된 남성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홍콩 보건당국이 지난달 28일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菅)시 창핑(常平)진을 방문한 75세 남성이 AI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가슴 통증을 느껴 중국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튿날 홍콩으로 복귀하자마자 북구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격리돼 있으며 위독한 상태라고 당국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AI 바이러스의 활동이 겨울철에 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금류와 가금류 분비물 접촉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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