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월 4일] 최근 베이징시 라디오TV국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은 라디오, TV와 온라인 시청각 예능 프로그램 관리에 힘써 일부 프로그램의 스타배우 과잉 출연, 스타 따라하기, 범 오락화(泛娛樂化), 높은 출연료, 시청률 등 문제를 철저하게 바로잡는 정화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스타 출연료 억제, 우상화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 대축소
베이징시는 최근 라디오, TV와 온라인 시청각 예능 프로그램 관리 강화에 대한 시행 세칙을 내놓고, 사회적 관심사인 프로그램 관리, 내용 혁신, 심의, 온라인과 방송국 간 연동 등 12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예능 프로그램 내용 관리, 업계 관리 및 기관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요구했다.
스타 출연료 억제 방침과 관련해 베이징은 드라마, 웹드라마(영화 포함) 원가 배분 관련 업계 자율 규정을 철저하게 시행해 드라마, 웹드라마 출연 배우자의 출연료가 제작 비용의 4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주연 배우의 출연료도 전체 출연료의 70%를 넘지 않도록 한다.
프로그램 조정과 관련해서도 베이징은 우상화 프로그램, 스타 자녀 참여 예능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관리해 스타들이 참여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한층 축소하고 뉴스, 경제, 문화, 과학기술, 라이프, 만화 및 어린이, 다큐멘터리 등 공익성 프로그램 방송을 늘려 우수한 전통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진입과 퇴출 기제 수립, VAM 계약 등 ‘블랙 리스트’로 간주
예능 프로그램의 내용, 방향, 출연료 관리 강화를 위해 베이징은 방송국과 온라인을 동일한 잣대로 설정해 온라인 시청각과 라디오, TV 프로그램의 방향, 소재, 내용, 게스트, 출연료 부문이 동일한 기준, 동등한 관리로 시행될 것이다.
베이징은 또 업계 진입과 퇴출 시스템을 구축해 ‘레드블랙 리스트’ 동태 관리를 시행할 것이다. 시청률 요구 제안, VAM(Valuation Adjustment Mechanism) 계약 체결, TV드라마와 웹드라마(영화 포함) 구매 비용 인상, 출연료 규정 위반을 일삼는 기관과 개인은 엄벌에 처하고,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친 자의 경우도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하고, 관련 허가증을 취소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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