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월 7일] 3년간의 시공을 통해 2019년 세계원예박람회 및 2022년 동계올림픽 중점 교통 보장 사업의 일환인 징리[京禮, 베이징-충리(崇禮)] 고속도로 싱옌(興延) 구간이 정식 개통 및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철도 건설 공사와 베이징시 시정부에서 출자해 건설한 징리 고속도로 싱옌 구간은 베이징시 북서부 6환로(環路, 순환도로) 솽헝(雙橫) 입체교차로에서 옌칭(延慶)구 다푸퉈(大浮坨) 서부지역까지를 잇고 있다. 길이는 42.2km에 달하고 왕복 4차선으로 디자인됐다. 징리 고속도로 싱옌 구간은 차후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평지 구간의 경우 시속은 100km, 산간 구간의 경우 80km로 제한된다. 싱옌 구간은 차후 옌충(延崇) 구간과 연결될 예정이며 두 구간이 완벽히 연결되면 베이징에서 북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3번째 고속도로인 징리 고속도로를 완성한다. 징리 고속도로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일체화를 위한 도로로 2019년 세계원예박람회와 2022년 동계올림픽 교통 보장을 제공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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