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월 23일] 지난 17일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의 펑화강(彭華崗) 비서장이 국무원 신문판공실 뉴스브리핑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중앙정부 소속 국유기업(이하 중앙 국유기업)의 매출액은 29조 1천억 위안(4833조 2190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10.1% 증가했고, 총이익은 1조 7천억 위안으로 16.7%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펑 비서장은 “2018년은 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이행한 원년”이라면서 “SASAC와 중앙 국유기업이 경제 하강 압박에 따른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 경제 전반이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품질 효과가 향상되면서 안정 속에서 발전했고 발전 속에서 질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히고, 이는 주로 다음 5가지 분야에서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1. 수익 급증
2018년 중앙 국유기업은 15.7% 증가한 누계 1초 2천억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모회사 소유자가 거머쥔 순익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6100억 1000만 위안이었다.
2. 비용 절감∙효율성 강화 효과 뚜렷
중앙 국유기업은 일반관리비용과 비생산성 지출을 대폭 줄였다. 2018년 중앙 공업 부문 기업의 원가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보다 0.4%p 낮았고, 매출 100위안당 원가는 전년 동기 대비 0.4위안 줄었으며, 원가이익율은 전년 동기 대비 0.6%p 높았다.
3. 디레버리징(부채축소) 성과 현저
2018년 12월 말, 중앙 국유기업의 평균 자산부채율은 65.7%로 연초보다 0.6%p 하락했다. 50개 기업의 하락폭은 1%p를 웃돌았다. 그중 유이자부채비율은 39.4% 였으며, 유이자부채 증가율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p 낮았다.
4. 유형자산투자 증가일로
2018년 중앙 국유기업의 유형자산투자는 2조 5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해 연간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연간 증가율은 1-3분기보다 2.2%p 높았다. 그중 중앙 공업기업의 유형자산투자는 1조 9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증가율은 중앙 국유기업 평균 수준을 웃돌았다.
5. 사회 기여도 확대
2018년 중앙 국유기업이 납부한 세금 총액은 2조 2천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차이나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모바일은 요금 인하 임무를 앞당겨 초과 달성했으며, 연간 누계 1200억 위안이 넘는 요금을 할인해 주었다. 국가전력망(State Grid), 남방전력망(China Southern Power Grid)은 전기요금 인하 정책을 이행했다. 중국화넝(China Huaneng), 중국화전(CHINA HUADIAN) 등 발전(發電) 기업은 시장화 거래 점유율을 높여 연간 사회 전력사용 비용을 1600억 위안 넘게 줄였다. 일부 국유자본을 이전해 사회보험기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시행돼 18개 중앙 국유기업이 750억 위안 규모의 지분을 이전했다. 중앙 국유기업이 지정 지원한 42개 현이 ‘빈곤현’이라는 호칭을 벗는 데 성공했다. 중앙 국유기업 빈곤지역 산업투자기금은 128억 9천억 위안 규모의 투자 전략 결정 프로젝트 63건을 마쳐 빈곤지역의 인프라 완비, 특색산업 발전, 교육 및 의료 개선과 소득 증대를 촉진했다.
원문 출처: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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