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04월13일]중국 리서치 전문기관 CBNData가 지난 9일 발표한 ‘2019 중국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추이 및 기회 백서’(이하 ‘보고서’)에서 지난 5년간 중국의 국경 간(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이 대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에서 7.7%로 상승했고, 2018년까지 1조 위안(169조 4200억 원) 규모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산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1688.com’ 데이터 및 공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공급사슬을 중점 연구 대상으로 하여 2018년 중국 수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발전 현황에 대해 업계 발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업계의 향후 추세를 전망했다.
★ 메이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세계 200여 개국에 진출
보고서는 글로벌 소비의 온라인화, 전자상거래화는 이미 필연적인 추세로 자리잡았으며 이는 다음 3가지 특징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첫째, 채널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다. 글로벌 소비 온라인화는 글로벌 상품 공급원의 유통체인을 감소시켜 국제물류와 결제 등 체인의 소통을 실현했다. 둘째, 제품이 더욱 다양해졌다. 글로벌 소비 온라인화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 공장’인 중국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세계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셋째, 가성비가 더욱 높아졌다.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한 교역으로 전체 유통체인이 감소되면서 판매 비용이 크게 줄었고, 온라인 데이터를 통해 더 정확하게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공급사슬의 핵심 문제는 ‘제조-구매-유통’ 단계에 집중돼 디지털화 공급사슬 플랫폼의 연결이 부족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이 명품과 브랜드화 경영 모델을 지향하면서 명품 상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공급원 공장을 집결하는 것은 우수한 공급사슬의 유일무이한 우위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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