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유치원을 찾은 한국인천어린이집련합회 일행
확 트인 무용활동실에서 《장백의 보배둥이》종목준비로 땀동이를 쏟고있는 어린이들, 그들의 정채로운 표현은 장내의 한결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파란 잔디를 배경으로 운동장의 곳곳마다에서 펼쳐지는 우리 민족 전통놀이인 <투호놀이>와 <사방치기>는 보는이들의 마음까지 즐겁게 하였다.
민속놀이를 주제로 펼쳐진 봉선화반의 자유선택활동-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알게했다.
개나리반에서는 일회용접시와 다 쓰고난 싸인펜 등 페품을 재활용하여 우리 민족의 손북을 만들었다.
요즘 생활체험관에서 펼쳐지고있는 활동들은 꼬마친구들한테 인기가 가장 높다. 앞치마를 두르고 애고사리같은 손으로 주먹밥을 만드는 "꼬마료리사"들, 건강에 좋은 멸치와 새우, 김 등에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고 조물조물 주물러 만든 영양만점 주먹밥을 맛보며 손님들은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대형실내놀이터에서는 또 환자들의 병을 보는 "꼬마의사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고객의 머리를 드라이해주는 "꼬마미용사"도 있었고 고층건물을 척척 지어내는 "꼬마건축설계사"도 있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태권도동작을 멋지게 소화해 나가는 씩식한 어린이들.
지난 16일, 연변주부련회 해당 책임자의 인솔하에 한국인천어린이집련합회 일행 11명이 연길시 6.1유치원을 방문하였다.
이 유치원에서는 놀이위주의 교육과 우리 민족의 전통교육을 잘 결합시켜 어린이들에게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문화를 계승하려는 마음을 키워주고 있다.
한국손님일행은 유치원을 돌아보고나서 새로운 리념으로 민족교양에 앞장서고있는 유치원의 휘황한 발전에 박수를 보냈다.
연변인터넷방송 최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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