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 CRH6F형 도시 간 탄환열차는 중처(中車) 칭다오(青島) 쓰팡(四方)기차차량주식유한공사가 자체로 개발한, 완전한 지적재산권을 가진 중국의 첫 시속 160km인 도시 간 탄환열차다. 23일, 중처 쓰팡은 첫 생산에서 완성한 2열의 CRH6F형 도시 간 탄환열차를 닝버(寧波)시 정부에 납품, 조만간 닝버와 위야오(余姚) 사이에서 운영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CRH6F는 현재 중국에서 탑승 인원수가 가장 많은 도시 간 탄환열차이고 8개 탑승실에 최대 2천명을 태울 수 있으며 3분 간격으로 1시간 내에 4만명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동시에, 160km의 최고 시속으로 연속 운영할 수 있고 가·감속 성능이 지하철처럼 뛰어나다. 시속 제로에서 80km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33초, 100km까지 올리는데 47초 밖에 걸리지 않아 5~15km 간격의 정거장 거리에 유난히 적합하며 도시 간 철도의 ‘급가속 급정거, 밀집정차장, 고빈도발차’ 등 운영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아는 바에 의하면, CRH6F의 매 탑승실에는 너비가 1.3m인 넓은 출입문 3쌍이 있고 승객들이 빨리 승·하차를 할 수 있어 정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에너지소모 면에서 CRH6F의 100km 당 1인 에너지소모는 지하철보다도 20% 정도 낮다.
중한인력-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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