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 2017 중국 민항발전포럼이 25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펑정린(馮正霖) 중국민항국 국장은 포럼에서 징진지(京津冀), 창싼자오(長三角), 주싼자오(珠三角) 3개 세계급 공항군 건설에 매진해 중국 세계급 도시군 건설을 위해 이바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펑 국장은 현재 중국 도시군과 공항군 건설은 유리한 전략방위에 있다고 소개했다. 제11차 5개년 계획 이후 도시군은 중국 신형 도시화 추진의 주체 형태로 자리잡아 현재 중국 도시군 총면적은 전국의 약 25%를 차지하고 전국 인구의 62%가 집중되어 있으며 70%의 고정자산투자, 98%의 외자를 유치해 80%의 경제총량을 창출했다. 이 가운데 동부 연해지역의 징진지, 창싼자오, 주싼자오 도시군은 2.8%의 국토면적에 18%의 인구가 몰려 있고 36%의 GDP(국내총생산)를 창출해 중국 경제의 가장 활력적이고 개방도가 가장 높고 혁신 능력이 가장 강한 도시이자 중국 경제의 급성장과 국제화 경제협력과 경쟁에 참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이와 대응하는 징진지, 창싼자오, 주싼자오 지역도 3대 공항군을 형성했다. 작년 3대 공항군의 여객 수송량은 연인원 4억 7300만 명을 돌파해 전국의 46.5%를 차지했고, 화물 처리량은 1469만 톤으로 전국의 74.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의 연간 여객 수송량은 7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했고, 상하이 두 공항의 여객 수송량은 연인원 1억명을 돌파했으며, 푸둥(浦东)공항의 연간 화물 처리량은 9년 연속 세계 3위를 차지했고, 홍콩공항의 화물 처리량은 장기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마카오공항의 업무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펑 국장은 3개 지역 공항군은 이미 세계급 도시군과 공항군의 기본 형태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중한인력-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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