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7월 26일] 중국 영부인인 평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지난 23일 (현지시각) 오전 르완다 수도 키갈리 북부에 위치한 파웨 중고등학교를 찾았다.
펑 여사는 르완다 대통령 부인 재니트 여사와 함께 학교에 도착해 르완다 교육부 부장과 학교 관계자 등의 열렬할 환영을 받았다. 학생 두 명은 두 영부인에게 꽃다발 선물을 안겼다.
펑 여사는 물리실험실과 지리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친밀히 교류하면서 학생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줬다.
펑 여사가 학교 대강당에 들어서자 수백 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일어나 중국에서 온 귀빈을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다.
펑 여사는 학생들의 교가 합창과 중국어로 부른 <모리화(茉莉花: 중국 민가)>를 경청하고, 현지 느낌이 묻어나는 특색 무용도 감상했다.
이후 양국 영부인은 공연을 마친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학생대표는 펑 여사에게 수공예품을 선물했고, 펑 여사는 학교 측에 학용품을 전달했다.
펑 여사는 교육은 국가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초라고 지적하며 한 어머니이자, 부인으로서 모든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가 양호한 교육을 받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펑 여사는 중국과 르완다 양국이 교육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중르 우호 대사를 양성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르완다 파웨 여자중고등학교는 공립학교로서 기숙사제로 운영되고 있다.중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교육 수준과 학생 성적은 르완다의 여자학교 중 상위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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