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8월 29일]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것을 뜻하는 ‘자효(慈孝)’는 중화문명의 윤리 출발점이자 국내외 중국인들의 ‘최대 공약수’이다. 지난 26일 제4회 중화자효문화제가 항저우(杭州)에서 개막했다. 문화제는 노인에게 효도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중국 전통의 미덕을 보급하고 중국 전통문화의 선양 및 전파 추진에 취지를 두고 있다.
2015년부터 중국신문사와 항저우 영은사(靈隱寺)는 매년 1회 중화자효문화제를 열어 중화자효인물 선정•표창행사와 중화자효문화포럼을 개최해 왔다. 저장(浙江) ‘수박 보이’ 리언후이(李恩慧), 공익사이트 ‘아문애노병(我們愛老兵: 노병사랑)’을 발기한 우위안(吳緣)을 비롯해 7700명의 독거노인과 1165명의 지적장애아들을 돌보는 타이완(臺灣)인 지바오루(紀寶如)…26일 개막된 제4회 중화자효문화포럼 및 중화자효인물 시상식에서 국내외에서 온 10명(개)의 감동 스토리, 대표성을 지닌 개인과 기구가 ‘2018중화자효인물’ 칭호를 받았다.
자효문화를 더 잘 전승하고 선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련의 행사들도 동시에 진행됐다. 26일 밤, 중화자효감사음악회가 항저우 영은사에서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자선기금’이 설립됐다. 아울러 ‘자효의 미’ 펑쯔카이(豐子愷) ‘인생과 호생(人生與護生)’ 만화기념전도 최근 영은사에서 열려 펑쯔카이 회화 작품의 ‘진선미’ 정신을 알리고 있다. 기념전은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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