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한국 운전면허 취득 열풍이 한류만큼이나 거세다.
한국으로 가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중국인들이 해마다 증가한 이유가 뮐까?
한 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가 "한국에서 면허를 따는 게 비교적 쉽고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연일 많은 중국인이 운전면허를 따러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한국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천823명에 불과했던 중국인의 한국 운전면허 취득자가 지난해 2만5천200명, 올해 들어서는 8월 현재까지 3만6천762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중국인들은 한국에서 운전하기 위해 한국 운전면허를 따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운전하려고 면허를 취득한다.
이들은 여행 또는 업무•학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에 와 운전면허를 따고 중국으로 돌아가 다시 중국 면허로 바꾸는 번거로움을 기꺼이 감수한다.
한국은 지난 2011년 6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면허 취득 요건을 완화했다. 교습은 13시간만 받아도 되고 비용은 45만원(약 2600 위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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