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1월 22일] ‘어얼둬쓰(鄂爾多斯) 혼례’는 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 지역의 전통 풍습으로 몽원(蒙元) 시기부터 오늘날까지 약 700년가량의 역사를 자랑한다. 해당 풍습은 하다[哈達: 장족(藏族)과 일부 몽고족(蒙古族) 사람들이 경의나 축하를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비단 스카프]를 예물로 전달하며 결혼을 약속하는 ‘합달정친(哈達定親)’, 활을 이용해 신부를 맞이하는 ‘패궁취친(佩弓娶親)’, 양을 제물로 바치며 축배를 제의하는 ‘헌양축주(獻羊祝酒)’ 등 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유지되어 오고 있다. 전통혼례는 아름다운 춤사위와 연주, 엄중한 의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행복한 생활을 의미한다.
한편 ‘어얼둬쓰 혼례’는 2006년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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