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1월 24일] 11월 어느 주말, 선양(瀋陽) 선베이(瀋北)신구 패러글라이딩 캠프장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대지는 넓고 풍속과 바람 방향은 패러글라이딩 훈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당일 선양항공항천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2명은 패러글라이딩 첫 비행에 이어 연속으로 4-5번의 비행을 선보이면서 학교 기록을 경신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해당 패러글라이딩팀이 동삼성[東三省: 라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성] 최초의 여학생팀이라는 것이다.
당일 팀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훈련장을 찾았다. 전문 코치를 따라 장비를 착용했고 면접 및 풍향테스트를 진행했다. 팀원들은 15kg에 달하는 낙하산을 매고 수십 미터 높이의 산을 올랐다. 전문 코치는 팀원들에게 반복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했고 이어 두 명의 팀원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허우샤오쥐안(侯小娟)은 공중에서 아름다운 궤도를 그리며 하강했고 마이신(馬一鑫)은 기류를 타고 일정 고도까지 올라가 한참을 머물다 안전하게 착륙했다. 짧은 휴식시간, 코치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비행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두 팀원은 새로운 비행 목표를 수립했다.
선양항공항천대학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패러글라이딩을 교육하고 있는 대학으로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패러글라이딩팀을 구성하고 있다. 선양 패러글라이딩팀은 공관국(空管局)에 등록되어 있는 학교 가운데 가장 특색 있는 동아리 중 하나로 동아리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가 튼튼하다.
推荐阅读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