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월 19일] 해관총서(세관)가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2018년 대외무역 수출입액이 30조 5100억 위안(5052조 7611억 원)을 기록, 2017년에 비해 2조 7000억 위안 높아 전년 대비 9.7%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하였다.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 겸 통계분석사(司) 사장은 당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30조 위안이 넘는 수출입액 가운데 수출이 16조 4200억 위안으로 7.1% 증가했고, 수입은 14조 900억 위안으로 12.9% 증가했으며, 무역 흑자가 2조 3300억 위안를 기록함에 따라 18.3% 축소되었다고 발표했다.
달러로 계산하면 2018년 중국 대외 수출입액은 4조 6200억 달러로 12.6%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이 2조 4800억 달러로 9.9% 증가했고, 수입은 2조 1400억 달러로 15.8% 증가했으며, 무역 흑자 3517억 6000만 달러를 기록, 16.2% 축소되었다.
한편 2005년 중국 대외 수출입액이 처음으로 10조 위안을 넘어섰고, 2010년에 20조 위안, 2019년에 최고치를 재경신하면서 30조 위안을 넘어섰다.
리쿠이원 대변인은 2018년 당 중앙, 국무원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역과 부문별로 대외무역 안정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적 조치를 적극 시행해 효과적으로 외부 환경의 급변에 대처하고, 대외무역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이어가 안정 속 성장으로 글로벌 상품무역 최대 국가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9년 해관총서에서 각종 개혁 조치를 실시해 출입국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대외무역의 질을 높이면서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
推荐阅读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