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07월11일]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코로나19 통보로 인해 중국에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망언한 것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자신의 신용이 바닥이고 도의(道義)가 파산한 상황에서 폼페이오 부류가 어떻게 신용과 진상, 책임 추궁을 논할 얼굴과 용기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국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미국의 빈번한 조약 파기와 탈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강한 반대 목소리를 듣길 충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에게 “우리에게 신용이니 진상이니 책임이니 하는 말을 그만해라. 말하는 당신은 피곤하지 않겠지만 듣는 우리는 피곤하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신용에 대해 언급하자면 미국은 최근 수년간 ‘미국 우선주의’ 기치를 내걸고 국제상에서 자신의 국제적 약속과 의무를 저버리고 조약을 파기하고 탈퇴하는 데 익숙해져 이미 최대의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진상에 대해 말하자면 미국 정부는 포트 데트릭(Fort Detrick) 생물실험실이나 ‘전자담배 질병’, 미 전역에 분포된 생물실험실 등의 문제에 대해 진상을 말하고, 미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설명해 줄 수 있는가? 책임에 대해 언급하자면 채 6개월도 안되는 시간에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미 300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전가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은 가장 먼저 세계보건기구(WHO)에 통보했다”면서 “양측의 발표 타임라인은 관련 사실을 명확하게 나열하고 있으며 상호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국제사회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을 못 본 척하면서 무조건 사실을 날조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죄를 남에게 덮어씌우는 데 열중해 있다. 이는 미국 자신의 방역 미흡 실수를 은폐하기 어렵고, 자신의 거짓말과 사기 본성을 매번 폭로할 뿐이며, 미국 일부 사람들의 허위와 오만, 무지를 전 세계에 더 똑똑히 보여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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