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가 20일 사실상 개막돼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중국 시장을 향한 신차 경쟁이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전시장을 언론에 개방하는 '미디어 데이'에 이어 오는 22~29일 본 행사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완성차와 타이어, 자동차 부품 기업 등 2천여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한 레저용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차량이 앞다퉈 선을 보였다.
중국 현지에서 완성차를 생산하는(韩国企业招聘) 기아차는 이날 신형 K5를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프리미엄 대형 세단 K9을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이 출품 차량을 살펴보는데 집중하게 하고 원활한 질서 유지를 위해 여성 모델과 어린이 입장을 금지했다.
중국은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중국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2천300만 대를 넘어서 세계 최대 시장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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