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과 일본 아베(安倍) 신조 총리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雅加达)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정상회담(首脑会谈)에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시 주석과 아베 총리는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참가 중 만나 약 30분간 환담을 나눴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관계개선 (改善关系 )의지를 표명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현안을 논의했다.
여러 외신(外媒)에 의하면 시 주석은 아베 총리에게 “중일 양국 국민의 공동 노력으로 중일 관계는 어느 정도 개선됐다”고 평가하 면서도 “일본은 아시아 이웃 나라들과 보다 좋은 관계를(韩国企业招聘) 맺도록 해야 하며 역사에 관한 태도에서 보다 긍정적인 신호를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양국 관계의 개선 의지를 강조하며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일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일본은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基础设施投资 )에 대한 거대한 수요를 잘 인식하고 있다”며 “AIIB 관련 문제에 대해 중국과 논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推荐阅读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