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까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아레라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와 의심환자가 8376명으로 보고됐으며 그중 404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10일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파델라·샤이브 보도대변인은 이날 제네바 만국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에볼라 창궐지역은 병상등 치료 시설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베리아를 예로 볼때 에볼라치료에 사용할수 있는 병상이 315개 뿐으로 1500개 정도가 부족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고 간호하는 의료인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데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10월8일까지 의료인원 도합 416명이 에볼라에 감염됐으며 그중 233명이 숨졌습니다.
에볼라가 심각한 지역이외에 나이제리아와 세네갈, 미국, 스페인에서도 유입형 환자 또는 본토 감염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그중 나이제리아에서는 확진환자와 감염환자가 20명, 그중 사망자가 8명으로 보고됐으며 세네갈과 스페인, 미국에서도 각기 한명이 보고됐습니다. 미국 본토의 감염환자는 사망했습니다.
콩고의 에볼라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는 7일까지 보고된 확진환자와 의심환자가 71명이며 그중 4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그러나 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와 연관이 없다고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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