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향후 10년 안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커피 소비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연합보(聯合報)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시 커피교역센터 왕전둥(王振東) 이사장은 전날 센터 현판식에서 중국의 커피 소비시장이 2020년까지 1조 위안(180조원)으로 팽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중국은 특히 이런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세계 커피가격 결정 등 업계 현안에 발언권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왕 이사장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 상무위원회 우싱바오(吳星寶) (韩国企业招聘)주임도 중국의 커피 소비가 매년 25% 이상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런 관측에 무게를 실어줬다.
상하이는 현재 뉴욕과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커피 교역을 담당하고 있다.
상하이 자유무역구역(FTZ) 안에 위치한 커피교역센터는 이날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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