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韩人力网-韩文频道: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현지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중국은 192개 국가 또는 지역으로부터 식품 3514만t(482억4000만 달러)을 수입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 4.2배 증가한 수준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17.6%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 ASEAN, 뉴질랜드,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아르헨티나, 한국 순으로 무역액이 많았다. 품목별로는 간식류, 수산물, 곡물제품, 주류, 음료 등이 주로 수입됐다.
중국산업사이트(中)에 따르면, 중국의 과자 소비량은 2012년 624만t에서 2014년 770만t으로 23.4% 증가했다. 지난 2010년부터 연 평균 10.2% 성장하는 중국의 과자 소비량은 2017년에는 105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3년 중국의 과자 판매액은 400억 위안(약 64억 달러) 이상으로, 판매된 과자의 70%는 중저가 상품이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 한국산 과자수입은 최근 3년 간 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과자 수입규모는 2012년 5억1000만 달러에서 (韩国企业招聘) 2014년 8억1000만 달러로, 3년 간 57% 증가했다.
중 국에는 한국에 없는 다양한 맛의 과자가 존재하는데다 중국 소비자들은 토마토, 오이, 플레인 요거트 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맛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때문이다. 예컨데, 오리온은 중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고래밥 해조류맛, 토마토맛 등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고래밥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또 중국에서 위 질환 증세가 있는 사람은 1억5000만명으로, 특히 19~35세 젊은층의 위 질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중국 강중그룹(江中集)은 위에 좋고 스트레스 해소 효능이 있는 재료를 첨가한 과자 ‘허우구(姑)’를 개발 및 생산해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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