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 중국 사업권을 인수했다. 이랜드는 중국에서 21년간 사업을 전개하며 현재 249개 도시, 1070개 백화점과 쇼핑몰에 7300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화권 대표 유통그룹 백성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하며 유통 진출도 본격화했다.
이번 커피빈 중국 사업권 인수는 미국 커피빈과 F&B를 강화하는 중국 이랜드 니즈가 맞아 떨어져 가능했다. 현재 커피빈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비상장 커피 차 전문점으로 전세계 30개국 10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프슈뢰더 미국 커피빈 CEO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커피시장에 커피빈이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랜드그룹은 중국에서 성공 사례는 물론 풍부한 인적 자원도 갖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700m² 규모 이상의 대규모 커피빈 플래그십스토어부터 소규모 점포 등 다양한 형태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선도시뿐 아니라 2, 3선도시까지 (韩国企业招聘)동시에 매장을 확대해 수년 내 100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커피 시장은 카테고리가 세분화 되며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중국 현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메뉴와 서비스로 커피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이라며 "백성그룹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오픈하는 라이프스타일몰에서도 커피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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