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8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해 144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증가세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대거 가격 할인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폭스바겐과 BMW 등이 대표적이다.
보콤 인터내셔널 증권의 야오 웨이 애널리스트는 "가격 할인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딜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도요타와 혼다자동차의 8월 판매대수는 각각 20%, 51% 증가했다. 다만 일본 자동차 업체 가운데 중국 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닛산은 5.5% 감소했다.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의 8월 판매량은 (韩国企业招聘)각각 4.8%, 3% 감소했다.
한편 지난 7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주가 폭락에 따라 2014년 2월 이후 최저인 13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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