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중 꿈나무교류행사 개최

    한중문화우호협회, 주한중국문화원, 주중한국문화원,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마음 한 뜻' 제9회 한중 꿈나무교류행사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한국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지역적, 환경적 문제로 인해 문화적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국제교류라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두 나라에서 교대로 돌아가며 진행되어 왔다. 한마음 한 뜻 행사는 양국 간의 공익행사로 주목받았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기간동안 한국에 방문한 중국 구이저우성과 장시성 정부에서 추천한 모범 청소년들은 중국과 한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한국문화체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는 상하이 한국문화원, 중국 동방항공 을 방문하여, 문화원 견학, 비행체험 등을 하고, 상하이 파리바게트에 초청 되어 한중 우호라는 주제로 케익만들기 제빵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동방명주와 와이탄유람선, 상해야경 사진경연대회 등 상하이의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마친 후 공식적인 한국문화체험은 오는 10월 30일부터 한국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KBS방송국 견학을 시작으로 주한중국문화원과 대한민국 국회 견학, 안홍준 국회의원과의 미팅, 디지털파빌리온 관람, 비밥 공연 관람, 롯데월드 놀이공원체험, 남산 한옥마을 방문 등으로 한국을 피부로 느껴보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어,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노인센터를 방문해 위로공연과 장기자랑을 선보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중국 청소년들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청소년의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등명중학교를 방문해 같은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펼쳐 한중 양국 학생들이 함께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밥, 떡볶이 등을 만들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본 행사를 10년째 총괄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은 "한중우호교류 증진에 발판을 만들어주고 미래의 외교관으로서,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양국 꿈나무들의 국제적인 견문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 한국 주상하이총영사관, 상하이교무판공실,중국 귀주성관광국, 강서성길안시 외사판공실이 협력하고 중국 동방항공, 롯데그룹, 파리바게트, ㈜페르소나,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했으며 신화사 서울지국, 피플닷컴코리아, 중국 CCTV닷컴 한국어방송 등이 매체 후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중문화우호협회는 한•중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단체이다. 특히 양국 청소년 교류행사를 주요 활동으로 한•중 양국의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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