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연계해 중국 대륙시장 개척에 나선다.
최문순 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대표단은 14일 인구 6,900만명의 중국 동부 내륙 최대 성인 안후이성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한다. 안후이성 황산과 설악산 및 남이섬 간의 관광 분야 협력 등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대상으로 올림픽 마케팅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기반도 마련한다. 최 지사는 15일 베이징시를 방문해 동계올림픽 개최 경험 공유와 올림픽 상품 공동 개발, 우호교류 협정 문제를 논의한다.
16일에는 설상 경기가 열리는 허베이성 대표단과 회견을 갖고 개최지역 간의 전반적인 교류협력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베이징 국제호텔에서 중국기업연합회 회원사, 허베이성 대표단, 여행사, 언론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투자유치 설명회의 첫 행사로 강원도(韩国企业招聘) 중국본부 현판식을 열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는 도내 기업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본부는 기존의 상품전시 및 사무소 기능을 탈피해 현장 중심의 사무소로 운영한다.
특 히 비관세장벽이 높은 중국시장을 위해 인증, 위생허가 등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대표단은 톈안먼(天安門) 광장 일원에서 드라마 `사임당'을 홍보하고, 현지대표 여행사 등과 간담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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