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5년 뒤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관련 부문의 공식 통계에 다르면 중국의 기독교 신자 수는 3천만명에 이르지만 실제로 카톨릭,개신교 신자 수를 합치면 1억명"이라며 "이는 당원 수가 8천670만명에 달하는 공산당보다도 많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기독교는 중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교"라며 "(현재 추세라면) 15년 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신자를 보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더 추이종후이(丘仲辉) 회장은 "(1980년대 초반) 처음 기독교가 들어왔을때는 모두가 가난했기 때문에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개선하는데 중심을 뒀다"며 "일단 사람들이 어떤 삶의 표준에 도달하게 되면 영적인 수행을 찾기 시작하게 되고 이것이 중국 내 크리스천의 수요가 많다고 보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난징(南京)에 위치한 성경 전문인쇄업체 아이더(爱德)는 최근 1억2천5백만번째 성경을 인쇄했다.
지난 1987년부터 중국 내 신자들을 위한 성경이 10개 버전으로 6천570만부가 생산됐다. 해외로는 70개국 90개 언어로 5천930만부의 성경이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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