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은 KB금융지주가 대우증권 인수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
특히 대우증권 인수를 통해 은행, 증권, 보험에 아우르는 '금융 삼대장'을 완성하겠단 야침찬 계획을 내비쳤다.
KB금융지주가 대우증권을 인수하게 되면 올해 초 인수한 손해보험과 함께 주요 업종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꿈에 그려왔던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은행과 증권은 여러 부문에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은행의 리테일과 증권의 자산관리 영역, 그리고 CIB는 서로 보완재가 돼 고객에 대한 상품판매와 서비스가 배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또 4만개가 넘는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대우증권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
중한인력망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노후생활과 자산증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제 자산관리는 PB고객뿐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이 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이 비단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으로 국한되지 않으며 더 이상 은행, 증권 한 업종으로만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대우증권 인수에 상당한 의욕을 보였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궁극적으로 KB금융지주가 원하는 모델은 BoA메릴린치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08년 메릴린치를 인수해 WM부문을 10%에서 21%로, CIB부문은 16%에서 38% 수준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세계적인 유니버셜뱅킹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KB금융지주 역시 글로벌 수준의 유니버셜뱅킹 도약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미 법률, 회계, IB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KB 내외부로 구성된 최상의 팀을 꾸려 최종 레이스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자금조달 부문에서 이미 다른 후보자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승자의 저주가 되지 않으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KB금융은 다른 인수후보자들보다 인위적인 구조조정 우려가 적고 업무영역이 겹치지 않는다 게 장점으로 꼽힌다.
KB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격차가 있고 서로의 강점도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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