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은 한국 제과업체들이 한국 국내에서는 성장 정체로 고전하고 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
저출산 기조와 건강식품 선호 현상 등으로 한국 국내에서는 과자 소비가 둔화하고 있는 반면,해외에서는 한국 과자가 고급 제품으로 통하며 'K-푸드'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업체는 오리온이다.오리온은 올해 3분기 누적 한국 국내외 제과사업부문 매출 합계 1조6천934억원 가운데 68.5%에 해당하는 1조1천595억원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오리온은 중국에서만 작년 기준으로 연매출 1천억원 이상 제품을 초코파이(1천520억원), 오!감자(1천880억원), 예감(1천730억원), 고래밥(1천470억원), 자일리톨껌(1천560억원) 등 5개 보유하고 있다.오리온은 3분기까지 중국에서 제과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매출액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기업은 오리온과 성장률 2위인 프리토레이뿐이다.
롯데제과도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롯데는 지난 2008년 벨기에 초콜릿 회사 길리안을 인수했으며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에서도 현지 브랜드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롯데제과는 2020년에는 해외 매출을 2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해태제과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 6천33억원의 4.8%인 291억원어치를 수출했다.중한인력망은 중국, 홍콩, 미국, 일본과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 에이스, 홈런볼, 오예스, 맛동산 등을 수출했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크라운제과는 같은 기간 3천205억원의 매출 중 6.8%인 217억원을 수출로 벌었다.주요 수출 품목은 쿠크다스, 하임, 버터와플, 참크래커 등이다.
중국 현지 생산에 집중하는 오리온이나 해외 브랜드 인수 전략을 택한 롯데제과와 달리 해태·크라운제과의 해외 매출은 전량 국내 생산 제품이다.
중한인력망 http://www.cn-k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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