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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기업을 삼킨다 !

点击:次 添加日期:2016-06-14 09:24:47 来源:中韩人力网-中国企业 编者:Choi 

중한인맥망-

최근 미국의 주요 일간지나 경제지에서는 인수합병(M&A) 관련 소식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전체적인 M&A 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미국이 풍부한 유동성 자산을 동원하여 활발히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의 거센 M&A 열풍이다. 중국은 과감하게 미국의 거대 기업들을 사들이며 글로벌 M&A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해외 기업 M&A(지분투자 포함) 건수는 2014년 상반기에만 250여 건으로 거래 금액이 무려 439억 달러에 달한다. 전년 같은 기간의 171건, 323억 달러보다 건수는 46%, 금액은 36% 증가한 수치다.

http://www.cn-kr.net

이처럼 중국 기업들이 몸집을 불리는 배경에는 상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기보다 아예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사들여 단숨에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기업들이 기술과 브랜드가 검증된 미국 기업들을 연이어 인수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배경이다. 4조 달러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의 외환 보유고를 바탕으로 막대한 현금 동원력을 활용해 선진 기술,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을 했다. 무엇보다 중국 정부는 해외 기업 M&A를 통해 대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중국은 고()성장기에서 중()성장기로 접어들고 있고, 경기 둔화와 부동산 침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제조업 부문에서의 M&A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을 키워내 시장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중국에서 내수 독점 분야의 대기업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대기업 성장이 다소 지체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M&A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심사와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해외 M&A 거래액 기준을 1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이상으로 무려 10배나 상향 조정했다. 이제 중국 기업들은 해외에서 10억 달러 미만의 M&A를 보다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외 M&A시장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심사, 승인 부담이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이번 규제 완화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국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은 최근 자국 기업이나 개인이 해외에서 기업을 M&A하거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기에 용이하도록 외환 규정을 완화시켰다. 이전에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발생한 이익과 배당을 180일 내에 의무적으로 본국에 송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해외 법인에 계속 유보해둘 수 있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2014년에 이미 사상 최대인 340억 달러 규모의 M&A 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같은 기간의 210억 달러보다 62% 급증한 수치다. 중국은 무역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외환 보유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 환율 안정을 위해서라도 달러를 해외로 유출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M&A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중국의 식욕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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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PC 제조업체 레노버는 2014년 1월 구글이 가지고 있던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었다. 거래 금액만 29억 1,000만 달러(약 3조 원)에 이르는 이 거래로 레노버는 통신 기술 관련 특허 2,000건을 한번에 확보할 수 있었다. 레노버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LG에 이어 5위를 차지하다가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단박에 3위로 올라섰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1위와 2위는 여전히 삼성전자와 애플이지만 3위와 4위에 위치한 중국 기업 레노버와 화웨이가 무서운 추격세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레노버는 미국 IBM의 보급형 컴퓨터 서버 부분도 인수했는데 총 인수규모만 5조 원에 달했다. 이렇게 미국의 거대 사업체 두 곳을 매입하면서도 레노버 경영진은 필요하다면 다른 사업체도 더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업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레노버는 M&A를 통해PC 시장의 1위 자리를 탈환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분야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萬向)그룹은 2014년 2월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피스커를 1억 4,92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07년 설립된 피스커는 미국에서 테슬라와 함께 주목을 받았던 전기차 업체였으나 계속된 리콜과 연구·개발비(R&D)의 급증으로 경영난에 빠졌다. 결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피스커를 완샹그룹이 사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2013년에도 완샹그룹은 미국 최대 배터리 업체인 A123을 인수한 바 있다. M&A를 통해 단기간에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유력 주자로 떠오른 것이다.

위의 두 사례는 미국의 거대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도전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게다가 이들이 진출한 분야가 우리나라의 주요 먹거리인 스마트폰과 자동차 분야라는 점에서 우리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우리의 가장 큰 대외교역 파트너인 미국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은 우리 기업들과의 경합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임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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