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맥망 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졸업한 2년제 및 4년제 대학생의 취업률은 91.7%에 달해 2014년(91.4%), 2015년(92.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생의 취업률은 92.2%, 2년제인 고등직업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91.2%였다.
취업률을 학과별로 보면 물류관리(96.6%), 전기공학·자동화(96.4%), 소프트웨어공학(96.2%) 등이 가장 좋았고 인터넷공학, 통신공학, 자동차공학 전공자도 취업률이 양호했다.
이에 비해 역사학(86.4%), 법학(86.9%) 등 인문계의 취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취업시장에서 인문계는 찬밥 신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학과, 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와 미술과 음악 전공자의 취업률도 좋지 않았다.
대졸 취업자들의 월 평균 임금은 3천726위안으로 2015년보다 239위안 증가했다.
대졸자의 창업 비율은 2013년 2%, 2014년 2.3%, 2015년 2.9%, 2016년 3%로 매년 조금씩 상승해 지난해 창업자가 2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취업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한인맥망은 중국 30개 성(省)·시·자치구 대졸자 25만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이번 보고서를 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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