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맥망 조사에 따르면 중국 농촌에서도 대도시처럼 주민들이 모바일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청년들은 온라인으로 창업대출을 신청하면 단 5분만에 돈을 빌릴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금융회사인 개미금융(蚂蚁金服·앤트파이낸셜)이 꿈꾸는 “알리페이(支付宝) 마을”의 모습이다. 알리페이는 마이금융산하 모바일결제 서비스이다.
개미금융이 향후 3~5년내 전국 1000개 현급 지역에서 현지 비즈니스, 행정서비스, 창업금융이 모두 인터넷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해 농촌 지역경제를 발전시킬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청년창업을 위해 1조원에 달하는 사회 신용대출을 가동할 방침이다.
제1호 알리페이마을은 절강성 안길현으로 락점됐다. 개미금융과 안길현정부는 이와 관련한 전략적협력 량해각서를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알리페이마을로 지정된 안길현 주민들은 대도시 주민들처럼 모바일을 통해 각종 세금을 납부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농촌지역 청년을 위한 창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눈에 띄는 대목이다. 개미금융은 지방정부가 제공한 주민들의 사회보장, 세금납부, 기업등록 등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빅 데이터로 만들어 지역 신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하는데 돈이 필요한 청년들은 개미금융의 인터넷전문은행인 개미은행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기본정보만 기입하면 지역 신용시스템에 기반해 단 1초만에 대출심사가 이뤄진후 돈을 빌릴수 있다. 모든 과정은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이뤄진다. 알리바바는 지난 2008년부터 농촌지역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토우보우마을”도 확대중인데 현재 200개가 넘는 토우보우마을이 전국적으로 포진해있다
[중한인맥망- 중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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