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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업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칭따오에서 살았습니다. 학창시절 부모님이 사업하시느라 바쁘셔서 중학교때부터 학교기숙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학생회장도 하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중국 제난에 있는 산동대학교 재학하다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생겨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며 한국친구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의 도움으로 2011년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해 2015년 2월에 졸업예정입니다. 제가 한국어가 미숙했을 때 많은 한국인들이 도움을 준 것이 고마워, 저도 한국에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1학년 때부터 봉사동아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동아리부원들과 다양한 봉사를 했었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중국과 한국의 차이점도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재학하며, 학교 생활 외적으로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왔었습니다. 3년 전, 롯데 명동본사 코오롱스포츠매장에서 1년동안 통역과 판매, 창고관리 일을 했었고 그 이후에는 음식점 아르바이트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과외도 여러 번 했었습니다.